조난구(城南宮)

794년 헤이안(平安)천도와 더불어 국가의 수호신으로서 창건되었다. 1086년 시라카와(白河)태상황의 조난별궁(도바(鳥羽)별궁) 조영으로 더욱 많은 숭배자들이 방문하였고, 제례가 크게 번성하였다.
황실로부터도 두터운 숭경을 받았으며, 1868년 도바(鳥羽)•후시미(伏見)의 전투에서는 관군의 진소(陣所)가 되는 등, 메이지유신(明治維新)의 사적으로서도 유명하다.
방제, 건축, 교통안전의 신으로서 지금도 두터운 신앙을 받고 있다.
신엔(神苑)은「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하나노니와(花之庭)」라 불리는데, 사계절의 풍정이 풍부한 명원으로 유명하다. 봄과 가을에는「교쿠스이노 우타게(曲水之宴)」이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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