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이 영주 저택 터
이 아부라노코지 니조 사가루 서쪽(현재의 HOTEL THE MITSUI KYOTO) 일대에는 에도시대 후기에 후쿠이번의 영주 저택이 있었다. 비교적 새롭게 설치되었던 영주 저택은 1831년의 “교오에즈(교토 그림지도)”에 그려져 있다. 영주 저택은 번의 교토 연락사무소 기능을 하고 있었다. 루스이야쿠(주재원)가 상주하고 있었고, 상공인 대표자를 지정해 각종 연락사무를 담당하였다.
후쿠이번은 1600년에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차남 유키 히데야스가 영주로 봉해지면서 시작된 유력 번으로, 녹봉이 최대일 때는 68만 석, 에도시대 중기 이후에는 32만 석에 달했다. 에도막부 말기에 마쓰다이라 요시나가가 영주로 취임한 이후 인재를 등용해 번정을 개혁했고, 미토번과 함께 막부정치 개혁에 나섰다. 나아가 공무합체운동을 추진하여 에도막부 말기 정국에 하나의 큰 정치세력이 되어 활약했다. 후쿠이 영주 저택은 에도막부 말기 후쿠이번의 활약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교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