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바라 도소 신사

이 신사는 헤이안 시대(9C~12C)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곤자쿠모노가타리슈(헤이안 시대 말기에 만들어진 설화집)” 제20권에는 ‘고조노 사헤노카미’, “우지슈이모노가타리(13C전반에 만들어진 중세 일본의 설화집)” 제1권에는 ‘고조노 사이’로 기재되어 있다. 신사의 바로 북쪽을 지나는 마쓰바라 길은 헤이안 시대의 고조 대로에 해당하며, 많은 사람들이 기요미즈데라 절로 가는 참배길로 이용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이 신사는 도로나 여행의 신으로서 숭배를 받았다.
지금은 사루타히코노미코토와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를 모시고 있으며, 길의 신(여행의 수호신), 변방의 신(액을 막는 신), 부부원만(가내안전), 남녀의 연분(자손번영), 사업번창 등의 신으로서 숭배를 받고 있다. 5월에는 봄철 대제, 11월에는 오히타키마쓰리(불때기 제사)를 거행하고 있다.
교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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